
포털 다음(Daum)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한다.
카카오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대신 만든 신규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통한 첫 사례다.
카카오의 콘텐츠CIC는 지난해 12월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 카테고리 언론사 신규 입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8곳이 지원한 결과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언론사들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후 4월 초부터 다음뉴스에 지역 뉴스를 공급한다.
카카오는 언론사가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 생산비율을 평가 기준으로 삼은 만큼, 양질의 지역 밀착형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들이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포털 다음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뉴스를 대폭 확대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두 번째 입점 프로세스는 ‘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4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소언론사 입점 트랙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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