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연간 협업 이벤트의 일환으로, 에버랜드에서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를 오는 28일부터 6월22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위치한 팝업스토어에선 한정판 루이바오·후이바오 승리요정 인형, 응원용품, 키링, 가죽 키홀더 등 100종이 넘는 굿즈를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스토어 두 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특별 유니폼에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팔각형 돔 형태를 가진 팝업스토어에선 한정판 굿즈뿐만 아니라 야구 선수로 변신한 바오패밀리와 함께하는 포토스팟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각 벽면은 선수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라커룸, 더그아웃, 그라운드, 응원석 등 실제 야구 경기의 흐름에 따라 구성됐다.
마지막 스토리존에는 섬세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진 루이바오가 스마트한 투수로, '후동석'이란 별명을 가진 파워 캐릭터 후이바오는 강타자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아빠 러바오와 함께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에버랜드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 포시즌스 가든 신전무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양팀의 유니폼을 입고 온 고객들은 선착순 각 200명(팀별)에게 응원 타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가로 24m·세로 11m 규모의 초대형 스크린과 에버랜드의 공연용 사운드를 통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인 만큼 고객들은 야구장 직관 못지않은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
스낵과 음료, 맥주 등 야구장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27일까지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권과 에버랜드 정기권을 결합한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루이바오·후이바오 팝콘통과 판다월드 큐패스를 증정한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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