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 장비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첨단 연구인프라 생태계 혁신을 주도할 '혁신 R&D장비기술정책센터(정책센터)'가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내에 정책센터를 설립하고,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정책센터는 ▲국가 R&D 장비 정책의 고도화 지원, ▲연구장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정책센터 활동 등 성과확산을 통해 연구장비산업 저변 확대 기반 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런 임무 수행을 통해 정책센터는 전략 기술별 R&D 장비 수요를 반영한 종합적 미래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체계적으로 혁신적인 연구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장비산업은 국가 전략기술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라면서 "연구장비가 산업용 장비로 개선·확산 되는 사례가 증가, 정책센터의 활동이 연구성과 향상뿐만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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