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애경케미칼, 베트남 공장 가동…동남아 시장 지배력 강화

애경케미칼이 베트남 내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베트남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2월 '로투스(LOTUS) 프로젝트'의 일환인 베트남 공장(AK VINA) 준공식을 열었다.
로투스 프로젝트는 계면활성제 공장 증설과 불포화 폴리에스터수지(UPR) 생산기지 신설 프로젝트 명칭으로 '번영과 의지'를 의미하는 베트남의 국화 연꽃에서 따왔다.


애경케미칼은 계면활성제와 UPR 생산능력을 각각 4만t, 3만7000t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베트남은 계면활성제와 합성수지 분야에서 최고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계면활성제 사업과 관련해 베트남에서만 매일 약 3500만 개의 생활용품이 사용되지만, 현지에서 섬유유연제 등 일부 생활용품용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기업은 AK VINA가 유일하다.
최근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서 계면활성제를 현지 조달받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UPR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조대리석, 기계 성형 등 베트남 내 전방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베트남 내 UPR 수요는 연간 수만 톤에 달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생산한 고품질의 UPR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수급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애경케미칼은 베트남 가소제 생산법인 VPCHEM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AK VINA 가동에도 나서며 베트남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두 구축했다.
향후 회사는 신 베트남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공장 완공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에 대한 공급 가능 물량을 늘려 시장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32515391282808_1742884752.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