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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 본격 공급…B2B 시장부터 공략

LG전자가 인공지능(AI) 홈 허브 디바이스 '씽큐 온(ThinQ On)'을 선보이며 AI 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월 중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씽큐 온을 처음 공급했다.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몰 등을 통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씽큐 온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서 공개한 AI홈 허브다.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연결·제어하며,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맥락을 이해한다.
예를 들어 "실내가 좀 더운 거 같아. 에어컨 온도 좀 조절해줘"라는 말만으로도 적절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씽큐 온 공급과 함께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내에 '씽큐 플레이' 페이지를 신설한다.
이 페이지를 통해 고객은 씽큐 온과 연동되는 다양한 앱을 추천받고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씽큐 온은 LG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앳홈'의 IoT 생태계를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루틴 관리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통합하고, 별도 IoT 기기 센서와 결합해 AI 기능이 없는 기존 가전도 AI 가전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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