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미국의 스포츠 컨템포러리(준명품) 브랜드 ‘스포티앤리치(Sporty & Rich)’의 세계 첫 백화점 매장을 에비뉴엘 잠실점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스포티앤리치는 2014년 미국의 패션 크리에이터 에밀리 오버그가 론칭한 브랜드다.
온라인 매거진으로 출발해 럭셔리한 스포츠 브랜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이후 할리우드와 K 셀럽 등 글로벌 ‘영리치(Young Rich)’의 지지를 얻으며 세계적인 브랜드 성장했다.
1980~90년대 미국의 스포츠 캐주얼을 연상케 하는 복고적 스타일과 미니멀한 로고 등이 인기 요소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MLB 야구단 ‘LA다저스’ 등과 협업에 나서기도 했다.
에비뉴엘 잠실점 스포티앤리치 매장은 프리미엄 토탈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꾸린다.
스웨트셔츠, 티셔츠, 액세서리 등 기본 아이템과 프리미엄 아우터, 데님 등으로 구색을 차별화했다.
주력인 여성 상품군 외에도 남성, 키즈, 화장품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개장 첫해인 올봄, 여름 시즌에는 총 200여종의 제품을 매장에 선보인다.
핵심 상품인 프레피, 비버리힐즈 라인뿐만 아니라 에비뉴엘 잠실점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서울 한정판 캡슐 컬렉션’이다.
티셔츠와 모자, 토트백과 ‘2025 아디다스 협업 컬렉션’으로 크루넥 티셔츠, 팬츠, 티셔츠도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리프 로고 크롭 폴로 티셔츠 39만원, 라이딩 클럽 크루넥 티셔츠 35만원, 서울 익스클루시브 그래픽 로고 티셔츠 16만5000원, 벤돔 모자 12만9000원 등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부터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기념 토트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4일부터 6일까지 첫 주말 3일간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2일에는 방문 고객에게 친환경 과일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롯데월드몰 1층에 정규 매장과는 차별화해 이색 콘셉트를 적용한 특별 팝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스포티앤리치 매장을 유치한 잠실을'영리치 쇼핑 타운’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스포티앤리치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글로벌 영리치가 주목하고 있는 가장 뜨거운 브랜드 중 하나”라며 “스포티앤리치의 세계 첫 백화점 매장을 에비뉴엘 잠실점에 유치하며 수도권 최대 영리치 메카로 입지를 더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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