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SKT,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출시를 앞둔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성능을 고도화 하는데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협약을 체결, AI 기술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 및 분석 전문성을 강화한다.

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화물·전력·해운 플랫폼 등 40개 이상 시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플랫폼에 케플러의 시장 전문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활용해 양사간 데이터를 연동, 확보한 정밀 정보를 토대로 기업의 발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이 SK C&C와 공동 개발 중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AI 마켓 인텔리전스는 검증된 금융 시장 분석 모델을 AI로 고도화해 LPG·LNG·유가 등 원자재 트렌드를 예측하는 기업용(B2B) 서비스다.
올 상반기 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SK텔레콤 신용식 AIX 사업부장(부사장)은 “케플러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의 시장 정보 분석 역량과 인사이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플러 장 매이니어 회장은 “AI 서비스 강자인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통해 케플러가 SK그룹 마켓 인텔리전스에 기여하고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news-p.v1.20250403.c6fb6fed62c84d5a94b000c5710f29e9_P1.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