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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메리 바라 GM 회장과 9월 美 자동차 포럼서 기조연설

[테크홀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9월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미래를 이끄는 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콘그레스'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함께 나선다.

이 행사는 현대차그룹과 GM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그룹1 오토모티브, S&P 글로벌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업계의 최고위 인사들이 참여해 자동차 산업 미래를 조망하기로 되어 있어 북미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과 무역·관세 동향, 전기차(EV) 생산을 위한 자본 투자, 미래 자동차 수익 모델 등 전방위 주제들에 대해 활발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과 바라 CEO는 전동화 전환, 미래 모빌리티 전략,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과 GM은 미국의 상호 관세 적용 이슈와 현대차 조지아주 메타플랜트(HMGMA) 준공 등 대형 일정이 겹치며 당초 올 1분기 발표할 예정이었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올 2분기 중에 내놓는다.

현대차그룹과 GM은 지난해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현재 기아의 전기 상용차 'ST-1' 등 2개 차종과 GM의 중형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 GMC 캐니언 등의 상호 교환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협력 방식으로는 현대차가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차량을 GM 미국 공장에 수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는 완제품 수출 대비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를 피할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또 양사 협력 범위에는 자동차 핵심 부품인 파워트레인도 포함된다. 전동화 차량에 강점을 가진 현대차그룹과 내연기관(ICE) 중심의 GM이 서로의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협업하는 방식이다.

#정의선 #현대차 #메리 바라 #GM #오토모티브 뉴스 콘그레스 #기조연설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제네럴 모터스(GM)가 미국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리 바라(왼쪽)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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