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1300만명 육박...전체 18.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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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2-28 13:24
조회수 16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올해 1월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수가 1286만명을 돌파해 1300만명에 육박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1월 기준으로 1286만9930명으로 지난달 대비 101만8857명 늘어났다.
2019년 4월 5G 상용화 이후 월간 최대 증가치다.
가입자수는 SK텔레콤이 596만3297명으로 가장 많았다.
KT는 392만3610명, LG유플러스는 297만6343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7069만15명) 가운데 5G 가입자수는 18.2%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대비 1.2% 늘어난 수치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수는 921만5943명으로 지난해 8월 말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가의 5G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들이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찾는 경우가 늘어 알뜰폰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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