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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유튜버 대열 합류…지독한 ‘웃수저’ 변신 예고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5-28 21:25:55

소녀시대 효연이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사진=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지난 27일 개설된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EN] 남들은 웃기다는데 정작 나는 몰라.. '지독한 웃수저' 효연 유니버스의 시작 (ft. 닝닝, 보미, 텐, 양양)’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효연은 “인간 김효연은 레벨 몇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저는 레벨 50!! 이유는... 단체 활동부터 저 솔로 활동부터 DJ 활동.. 그다음에 연습생”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12살 때부터 연습생 하고 데뷔하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인생의.. 나이가 반이 안 됐거든요?”라고 설명했다.

효연은 “근데 그 정도면.. 50이면 많이 해왔던 것 같아요. 지금 해온 것 높게 쳐서 50 앞으로 할 거 50”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좀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근데 특히나 우리 후배들한테 후배들의... 고충과 고민을 많이 들어주면서 얘기도 해주고 싶고 오히려 친구가 되어주고 싶기도 해서”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효연은 지난 2018년 첫 싱글 ‘Sober’(소버)를 통해 DJ로의 변신을 알린 이후, 다양한 EDM 페스티벌과 디제잉 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주목받았으며, ‘DESSERT’(디저트), ’Second’(세컨드), ‘DEEP’(딥), ‘Picture’(픽처)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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