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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송치 연락 無”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6-04 22:40:00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4일 아름은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검찰에 송치됐다는 연락은 받은 적도 없다”며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응급실로 와 있다”고 밝혔다.

아름은 아동학대 송치 보도에 관해 “말도 안 된다”라면서 “첫 면접 교섭 때 첫째 아이(5)가 전 남편에게 아동학대당했다고 얘기해서 (내가) 아이를 데려왔고, 함께 조사를 받은 상황이 있었다.
이에 대해 경찰 조사를 철저히 받은 상황이다.
당시 조사관분들마저도 내 손을 들어줬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전 남편이 다이어트약 성분을 대리 처방해서 증거 조작 후 소송을 걸었다.
수치스럽게 머리카락까지 뽑아가면서 조사를 받았다.
당연히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3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름의 어머니 역시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함께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름은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남자친구와 재혼을 예고했다.
이후 아름은 남자친구와 4000만 원 이상의 돈을 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남자친구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으나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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