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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막아 죄송”…블랙핑크 리사, 태국 상점에 1달 치 보상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7-04 14:20:00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통 큰 보상을 진행했다.

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리사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방콕 차이나타운 거리를 폐쇄하는 대가로 인근 상인들에게 2만바트(약 75만원)씩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28일 신곡 ‘록스타’(Rockstar)와 이에 따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방콕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야오와랏 거리에서 촬영됐다.

싱가포르 소재의 뉴스 웹사이트 MS 뉴스에 따르면, 리사 팀은 5월 중 3일간 오전 2시부터 오전 5시까지(일반적으로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간) 해당 구역을 완전히 폐쇄했다.

이때 리사는 영상 촬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방해에 대해 각 상점 주인에게 2만 바트를 줬을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1,000바트(한화 약 4만 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록스타’는 리사가 이전 소속사인 YG를 떠나 새로 설립한 회사 LLOUD에서 발매한 첫 솔로 곡이다.
28일 오전 유튜브에서 공개되자 24시간 만에 조회수 3240만을 기록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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