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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정국도 ‘탈덕수용소’ 고소…아티스트 보호 본격화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16 16:40:00

방탄소년단(BTS) 뷔와 정국 측에서 유튜브 ‘탈덕수용소’에 고소 의지를 밝혔다.

사진=뉴시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뷔·정국과 이들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지난 3월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9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첫 변론기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앞서 강다니엘과 장원영 또한 해당 채널을 향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 바 있다.
장원영 측은 지난해 10월 A씨가 탈덕수용소에 인격을 모독하는 허위사실을 올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강다니엘 측에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고소한 바 있다.
BTS 멤버들 또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향후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는 가수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5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별도로 재판받고 있다.
장원영은 A씨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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