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
K팝 남자 아이돌 그룹 명맥 잇는 버추얼 아이돌
 | | 그룹 플레이브가 새롭게 발매한 신보로 멜론 톱 100 1위에 등극했다. /블래스트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앞선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Pump Up The Volume!(펌프 업 더 볼륨)'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발매 후(오후 7시 기준) HOT100과 TOP100 차트에 각각 1위, 6위로 진입을 했으며 오늘 21일(오전 12시 기준) HOT100과 TOP100 차트 모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기록을 통해 플레이브는 2024년 멜론 TOP100 1위에 오른 최초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2024년 아이유의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비비의 '밤양갱', 에스파의 '수퍼노바', 아일릿의 'Magnetic(마그네틱)' 등 다양한 히트곡들이 TOP100 정상을 차지했으나 남자 그룹으로서는 플레이브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또한 역대 멜론 TOP100 1위에 오른 K팝 남자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BTS), 빅뱅, 엔시티드림, 세븐틴, 엑소까지 다섯 그룹에 불과한데 플레이브가 그 뒤를 잇게 됐다.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플레이브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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