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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뮤즈'(MUSE)와 타이틀곡 '후'(Who)로 미국 빌보드 차트 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4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빌보드 200' 58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월드 앨범'(2위), '톱 커런트 앨범'(20위), '톱 앨범 세일즈'(24위)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앨범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에서 29위를 기록하며 4주째 상위권에 올랐다.
'후'는 '핫 100'에 14위로 차트인 한 뒤 2주 차에 12위로 반등하며 주목받았다.
'뮤즈'는 지민이 자신을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묘사한 힙합 알앤비(R＆B)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서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9일 자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2위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빌보드 200'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음반 '에이트'(ATE)가 22위를 기록하며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했다.
'에이트'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에서 1위에 오르며 대세 K팝 그룹의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빌보드 200' 77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번 주 '핫100' 1위는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차지했다.
'빌보드 200' 정상은 2주 전 해당 차트를 다시 탈환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TPD)'가 지켰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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