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공개…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 | tvN·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스틸이 공개됐다. /tvN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민아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김영대에게 상상을 초월한 제안을 한다. tvN·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진은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신민아와 김영대의 스틸을 공개했다. 편의점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스틸은 편의점에서 마주친 해영과 지욱의 모습을 담았다. 태생적으로 탁월한 계산력을 가진 해영은 항상 손익 분기점을 중요시한다. 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편의점 앞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중이다. 술기운이 오를 대로 오른 해영은 유독 자신에게 으르렁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지욱을 찾아간다. 지욱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해영의 모습에 당황해하며 팽팽히 맞선다. 하지만 그는 상상을 초월한 해영의 깜짝 제안에 헛웃음을 치고 만다. 상극을 이루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1화에서는 손해 보기 싫은 해영과 남에게 피해 주기 싫은 지욱의 이야기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도저히 해영을 이해할 수 없는 지욱과 그런 지욱이 하기 싫은 걸 굳이 시키는 해영의 집요함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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