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NCT 재현의 첫 솔로 앨범 ‘J’(제이) 제작기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NCT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The Journey of ‘J’’(더 저니 오브 ‘제이’) 2편이 공개됐으며, 재현의 첫 솔로 앨범 ‘J’를 준비하며 나눈 솔직한 인터뷰와 전체적인 제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재현은 수차례 제작회의를 통해 앨범의 방향성을 제시, “첫 솔로 앨범인 만큼 현재의 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한눈에 봤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솔로 앨범은 온전히 저의 것이니까 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 등을 담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Smoke’는 저의 색깔이 담겨 있는 곡이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제 안에 있던 (매력들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춤출 생각은 없었는데 작업하다 보니 굉장히 재미있어서 전체 안무까지 만들었다”라며 곡에 빠져든 모습을 보여주었고, 뮤직비디오도 “한 컷, 한 컷 짙은 의미가 있다.
뻔한 그림이 하나도 없고, 곡에 묘하게 찰떡이다”라며 처음 해보는 낯선 촬영에도 즐겁게 임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웰메이드 뮤직비디오가 완성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확인케 했다.
이외에도 재현은 6곡의 수록곡에 대해서도 “최대한 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한 곡, 한 곡 이미지를 다르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각 곡을 앨범에 싣게 된 이유와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 앨범의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의 생각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재현은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들려주고 싶은 것들도 많다.
앞으로 계속해서 차차 해 나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때그때 내가 좋아하는 것들,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잘 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노력해야 하고, 앞으로 잘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재현은 8월 26일 첫 솔로 앨범 ‘J’를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가장 재현다운 총 8곡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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