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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팀 탈퇴”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28 19:17:11

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에 연루돼 팀을 탈퇴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다”며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전하겠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태일은 지난 2016년 4월 NCT 유닛 그룹 NCT U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NCT 127 미니 6집 ‘WALK’ 앨범에 참여했다.

<NCT 태일 탈퇴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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