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스포츠 룰 결합…그룹 기반 경연 진행
 | | '유니버스 리그'가 참가자들과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S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유니버스 리그'가 첫 방송 날짜와 참가자들의 비주얼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4일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첫 방송 날짜를 11월 22일로 확정짓고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리그'는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이전 시즌인 '유니버스 티켓'과 차별화를 꾀해 개인이 아닌 그룹을 기반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스포츠 룰을 결합한 '유니버스 리그'는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두고 경쟁한다.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 내레이션은 MC 박재범이 맡았다. 그는 "승자가 모든 걸 갖게 되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이건 '유니버스 리그'다"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42명의 소년들도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아직 참가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이들의 외모가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구단의 감독으로 나선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며 최정예 조합을 완성해 나간다. '유니버스 리그'는 이달 중 프로필 포토와 비디오, 타이틀송 티저, 셀프 인터뷰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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