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완전체 컴백…데뷔 첫 더블 타이틀 수록
 | | 그룹 빌리가 16일 미니 5집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미스틱스토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가수 아이유의 지원사격 속에서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는 빌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 기억 등 빌리의 내면을 비춘 이야기가 펼쳐진다. 빌리의 이번 캠백이 더욱 뜻깊은 건 7인 완전체 컴백이기 때문이다. 이에 빌리는 이번 앨범에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수록해 더욱 과감해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타이틀곡 '기억사탕'은 인디 팝 장르로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 각자가 잠시 내려둔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다시 꿈을 꾸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아이유가 '기억사탕'의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 내레이션에도 나서며 빌리와 특급 시너지를 예고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인 'trampoline(트램펄린)'은 지난 11일 프리 릴리즈 싱글의 형태로 공개됐다. 누 재즈 장르로 7인 7색 멤버들의 특색 있는 음색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어린 시절 트램펄린 위에서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뛰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어떠한 힘겨운 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전한다. 이 외에도 빌리의 새 앨범에는 'Bluerose(블루로즈)' 'BTTB' 'shame(쉐임)' 'dream diary ~ etching m?moires of midnight r?verie(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빌리의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니 5집은 1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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