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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소속사,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하지 않을 것”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10-22 16:54:29

배우 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소속된 연애기획사 엔에스이엔엠 측이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연예기획사 엔에스이엔엠(前 아이오케이컴퍼니)은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공지했다.

사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라며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시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엔에스이엔엠 소속 아티스트들 고현정, 조인성, 신혜선, 김하늘, 김현주, 채종협 등이 있다.

배우 고현정이 SNS로 짜깁기에 관해 당부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 당시 후일담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촬영 당시 감독님과 내가 둘 다 치열해서 위험한 순간이 있었고 일하면서 치열해진다는 것을 느꼈다”며 “촬영 끝난 후 몇 달 만에 감독님과 마주했을 때 웃음이 터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일화가 감독과의 불화설로 기사화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브이로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글자 몇 개로 짜깁기하지 말아 달라”며 “개인의 삶을 존중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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