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조위(량차오웨이)·탕웨이 주연 영화 '색, 계'가 내년 1월 CGV에서 재개봉한다고 수입사 엔케이컨텐츠가 27일 밝혔다.
'색, 계'는 친일파의 핵심 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와호장룡'(2000) '브로크백 마운틴'(2006) '라이프 오브 파이'(2013)의 이안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는 2007년 개봉해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반향을 일으켰던 멜로다. 2016년 국내에서 재개봉한 바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