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이 국방헬프콜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국방헬프콜 홍보영상 캡처 | 배우 송강이 군 복무를 이행 중인 가운데, 국방헬프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강이 출연한 국방헬프콜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시작의 순간마다 도움이 필요했죠”라며 “또 다른 새로운 시작,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우리가 그 손길이 되어줄게요”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국방헬프콜은 2013년부터 장병들의 소통창구로 약 41만 건의 상담을 시행했다. 병영생활 중 생긴 고충을 상담하는 것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으로 각종 군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송강이 국방헬프콜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국방헬프콜 홍보영상 캡처 | 송강은 영상에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국방헬프콜”이라고 이야기한다. 해당 영상은 45초 분량으로 그가 등장하는 시간은 약 8초. 짧은 시간임에도 군복을 입은 채로 늠름한 미소를 짓는 송강의 비주얼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홍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저마다 감탄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국방부가 치트키를 썼다”라거나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홍보 영상이네”, “송강 얼굴이 그냥 드라마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송강은 지난 4월2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는 육군 제2군단에서 일병으로 복무 중이며 전역일은 내년 10월1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입소 1일 전,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군 복무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송강은 “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라고 밝혔다. 또 “그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며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 쭈욱~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많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강이 입대 전 드라마 ‘마이 데몬’, ‘스위트홈2’부터 ‘아이랜드2’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에 그의 군백기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최근 등장한 홍보 영상에서 근황이 공개돼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탈주’에 선우민 역으로도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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