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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보고타에서 쓴 작품으로 신인감독상” 깨알 홍보까지 [SS쇼캠]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12-06 13:52:20

[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배우 조현철이 영화 ‘너와 나’를 “‘보고타’ 촬영 중에 썼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최근 연출작 ‘너와 나’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조현철은 “사실 그 영화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썼다.
보고타에서 굉장히 좋은 기운을 받았다.
그 기운이 ‘보고타’에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가 “아직도 극장에 걸려있다”고 홍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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