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NK 피어엑스가 마련한 팬 감사제 및 출정식 행사인 ‘2024 FFF’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 캔디성수에서 열렸다.
사진은 BNK 피어엑스 선수단 사진이 담긴 현수막. 권영준 기자 |
“BNK FEARX가 내년에는 정상에 도전합니다.
”
SBXG의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이하 BNK FEARX)가 팬 감사제 및 출정식으로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9일 BNK FEARX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구단을 응원해 준 팬들과 파트너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2025년도 새로운 의지를 밝히는 행사로 ‘2024 FFF(Fearless Foxes Festa)’를 마련, 지난 12, 13일 이틀간 부산과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 e스포츠로 하나되는 부산 스포츠라는 콘셉트로 열린 BNK FEARX ‘2024 FFF 부산’ 포스터 |
우선 지난 12일 ‘2024 FFF 부산’은 BNK FEARX의 홈경기장인 부산 e스포츠경기장 및 삼정타워에서 진행됐으며 FFF 부산은 지역 연고 특성을 살려 BNK금융그룹, 에어부산 그리고 부산 관련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꾸려졌다.
특히 e스포츠로 하나되는 부산 스포츠라는 콘셉트로 BNK FEARX팀과 김원중, 황성빈(이상 롯데 자이언츠), 임민혁, 손휘(이상 부산 아이파크),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장은실 등이 직접 참여, 이벤트 매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2024 FFF 서울’은 성수동 캔디성수에서 열렸다.
행사 시작 전부터 팬들로 붐볐다.
예상 집객 수 300명을 훨씬 초과하는 500명 이상의 팬 및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주목받았다.
흑백요리사 현상욱, 박정현 셰프가 초대돼 입장 시 팬들에게 특별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배기성, 스카이민혁, 허클베리피, 김하온, 루피가 축하 무대를 꾸며 열기를 더했다.
 | 임정현 SBXG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 캔디성수에서 열린 팬 감사제 및 출정식 행사인 ‘2024 FFF’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권영준 기자 |
LCK 대표 아나운서 배혜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SBXG 임정현 대표의 2025년 출사표와 새롭게 변화하는 구단의 브랜딩과 유니폼이 최초로 공개됐다.
임 대표는 이날 “BNK FearX는 e스포츠 최초로 지역연고를 시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과 서울에서 팬분들을 직접 만났다”며 “e스포츠에서 이렇게 힙한 행사를 개최하는 팀은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힙하고 트렌디한 이벤트와 축제를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BNK금융그룹을 포함해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에어부산 등 힘을 보태준 파트너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2025시즌 정상 도전, 자신있다.
정상에서 e스포츠의 생태계가 더 확장되는 데 기여하고, 팬 여러분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프닝에는 BNK FEARX의 파트너 BNK금융그룹의 축사가 더해졌고 가수 BMK가 응원하는 BNK FEARX 축사는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2024년 BNK FEARX에 합류한 엠버서더 잰잰바리, 최하슬, 유소나도 이날 영상과 무대로 2025년 응원을 보탰다.
 | 해외 유명팀 C9, 100T를 초청해 2025년 LCK BNK FEARX의 정규 로스터 팀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준 기자 |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유명팀 C9, 100T를 초청해 2025년 LCK BNK FEARX의 정규 로스터 팀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 팬들에게 기대와 재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FFF를 통해 BNK FEARX가 내년도 목표,성적을 달성하는 것과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가 확실히 전달 된 행사였다.
FFF가 성황리에 종료 후 팬들은 BNK FEARX에서 이런 팬 페스티벌을 만든게 신기하고 즐겁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응원하고 내년 FFF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남겼다.
 | | 해외 유명팀 C9, 100T와의 초청 이벤트 매치를 치르고 있는 2025년 LCK BNK FEARX의 정규 로스터 팀. 권영준 기자 |
BNK FEARX 관계자는 “FFF는 이번 1회를 시작으로 매년 팬들과 만나는 꾸준한 행사로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성수=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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