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아 'Happy Holidays' 영상 공개
"열심히 준비해 온 작업, 내년에 보여드릴 것"
 | | 블랙핑크 제니가 'Happy Holidays' 영상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 앨범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Happy Holidays' 영상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제니가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했다. 제니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Happy Holidays(해피 홀리데이스)'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는 제니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콘텐츠로, 지난 5일 극장을 연상케 하는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손 편지와 연말 플레이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제니가 극장에 들어서자 2024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순간들이 재생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내년에 새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먼저 제니는 한 해를 돌아보며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다. 특히 'Mantra(만트라)' 작업 이후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1개월 간의 작업 끝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모두를 위한 뷔페 같은 앨범"이라고 새 싱글과 앨범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특히 새 앨범에 담긴 곡 중 일부에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다고 깜짝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제니는 "새 앨범은 내 삶의 챕터를 음악으로 풀어낸 것으로 팬들이 음악을 듣고 저와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앨범이 나왔을 때 대중들이 좋은 의미로 놀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그는 2024년을 '새로운 시작의 씨앗'이라고 표현하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작업을 드디어 내년에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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