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한류스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새로운 한일 로맨스 예능 ‘Be My K guide : 한일남녀 편’의 MC로 나선다.
일본 데뷔 13년차로 현지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이홍기는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그 외 켄타, 라잇썸 히나·유정, 약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유카 채널(유카, 승짱 부부)도 패널로 합류했다.
‘Be My K guide : 한일남녀 편’은 네 명의 일본 여성 관광객과 네 명의 한국 남성 가이드가 만나, 3박 4일 동안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함께 여행하며 국제 로맨스를 그려내는 신개념 여행X연애 리얼리티다.
이들은 한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2:2 그룹 데이트, 1:1 투어 등을 진행하며, 때로는 즐거운 술자리에서, 때로는 조용한 산책길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때로는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를 경험하며 사랑을 찾아간다.
메인 MC 이홍기는 “수준급 일본어는 물론, 양국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출연자들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캐치해 한국을 알리고 청춘들의 로맨스를 응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한일 양국에서 활동한 켄타는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감성 통역사를 자처한다.
‘대한외국인’ 등 예능에서 맹활약한 라잇썸의 일본인 멤버 히나는 일본 여성들의 시선으로, 한국인 멤버 유정은 현지 MZ세대다운 솔직한 리액션으로 설렘 과몰입을 예고했다.
한일 커플 대표 유카 채널의 유카-승짱 부부는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의 연애 문화 차이를 짚어줄 예정이다.
MC진은 “같은 듯 다른 한일 문화의 차이 속에서도 설렘만큼은 국경을 초월한다”며 “출연자들과 함께 여행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특별한 로맨스를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류스타 이홍기를 비롯해 현역 아이돌, 한일 커플까지 다채로운 시선으로 한일 청춘의 달달한 여행기를 그려낼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마지막 날까지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이 로맨스 게임은 이들이 과연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아니면 단지 설레는 여행으로 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Be My K guide : 한일남녀 편’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와 한국의 ‘왓챠’, ‘웨이브’를 통해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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