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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지수. 뉴시스 |
솔로 앨범부터 배우 활동까지 바쁜 2월을 예고한 가수 겸 배우 지수부터 같은 달 2심 재판을 앞둔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지수, 2월 솔로 컴백 및 뉴토피아 출연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가 오는 2월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블리수는 공식 SNS를 통해 지수의 새 솔로 앨범을 예고하는 ‘커밍순 콘텐츠’를 깜짝 공개했다.
티저 영상 끝에는 ‘2월14일(FEBRUARY 14)’이라는 날짜가 등장했다.
이번 앨범은 2023년 3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꽃(FLOWER)’ 이후 2년 만이자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배우 활동도 병행한다.
오는 2월7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에 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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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 뉴시스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제주항공 참사 지원에 동참했다.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 제작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혤스클럽 2024 연말 파티 상금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는 글과 함께 성금 기탁 확인서를 올렸다.
확인서에 따르면 혜리 측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해 12월 동 채널에서 배우 박신혜, 그룹 에픽하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가수 존박, 최예나, 댄서 리정, 방송인 파트리샤 등과 함께 연말 파티를 열었다.
팀을 나눠 진행한 게임에서 ‘에픽하이 팀’이 승리해 상금 1500만원을 획득했고, 혜리는 제작진과 함께 15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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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콘서트 포스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녀시대 태연이 서울 콘서트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3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태연 콘서트?더 텐스’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난 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 공식 팬클럽 멤버십 대상 선예매만으로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태연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태연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월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12일 자카르타, 26일 마카오, 5월3~4일 싱가포르, 5월31일~6월1일 방콕, 6월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8개 지역을 찾아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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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뉴시스 |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가수 김호중의 2심 재판이 다음달 시작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는 오는 2월12일 오전 10시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2심 첫 공판을 연다.
김호중은 지난해 11월13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6개월, 매니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은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하다 피해자가 운전하던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했다.
허위 자수로 초동 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
전반적인 태도에 비추어 성인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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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민.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SM콘 불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SNS에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며, 이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지난해 4월 SM과의 전속 계약 종료 후 빅플래닛메이드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 SM 소속인 키와 민호는 솔로 무대를 선보였으나 태민은 불참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일부 팬들이 태민 등이 SM타운에 불참한 것이 소속사의 탓이라고 주장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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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
걸그룹 뉴진스의 독자적 광고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소속사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가 지난해 12월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의 1심 판결 선고시까지 소속사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계약과 활동에 나서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어도어 측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주들과 접촉하면서 계약을 체결하려는 시도를 지속함에 따라 광고주 등 제3자의 혼란과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하겠다는 어도어의 뜻이 반영돼있다.
뉴진스의 광고와 행사 등 여러 프로젝트를 외부로부터 제안받고 있고, 내부적으론 정규앨범 발표와 팬미팅 등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가 소속사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어도어는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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