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새로운 차원의 ‘좀콤’ 장르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27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기존 좀비물과 다른 로맨스가 가미된 만큼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오는 2월7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공개한다.
‘뉴토피아’는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문법으로 써 내려간 ‘좀콤’ 장르를 예고했다. 세상을 무너뜨린 좀비 바이러스의 출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굳건한 청춘의 로맨스는 박정민, 지수의 호흡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더불어 임성재·김준한·강영석·빈찬욱·홍서희·김상흔·김정진·이학주·탕준상 등 신선한 얼굴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윤성현 감독은 이들을 향해 “화룡점정 같은 캐스팅”이라고 말할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도심 속 초고층 빌딩을 위아래로 옮겨 다니며 좀비와 맞서야 하는 ‘재윤’ 팀과 강남 거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영주’ 팀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개성과 색깔로 작품을 풍성하게 가득 채웠다.
“그전의 좀비물의 문법과는 다른 듯한 느낌이 있었다. 화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순간들이 잦았다”는 재윤(박정민 분)의 말처럼 ‘뉴토피아’는 정통 좀비물의 매력에 로맨스·유머를 덧입혔다.
영주(지수 분)는 “‘이런 좀비를 내가 본 적이 있나’ 싶은 장면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고해 좀비 비주얼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성현 감독은 “유머러스하고 동화적인 톤을 항상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빠르고 스피디 하고 추격하는 좀비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전통적인 좀비가 새롭게 느껴지는 시기가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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