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민은 전날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저희가 다 같이 공연을 한 지도 정말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고, 무대와 음악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쏟은 지도 조금 되었기에 조금 두렵기도 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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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정국.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
정말 괜찮은 모습으로 복귀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동료 멤버 정국과 동반 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6월이다.
지민은 “재작년 12월에 입대해 어느덧 해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며 “1년 2개월 정도 군 생활을 하는 중인데, 이곳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느끼고 배워가는 것들이 있기에 그동안 있던 일에 대해 여러분과 재미있게 대화할 날들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해가 바뀌고 나서 저와 정국이 자기 전에 나누는 대화들이 많이 바뀌었다”며 “‘아미’(팬덤명) 여러분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많은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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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
지민의 솔로 2집 ‘뮤즈’ 타이틀곡 ‘후(WHO)’는 2월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25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41위에서 16계단 역주행 했다.
‘뮤즈’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7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19위에서 42계단 역주행하며 27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K팝 솔로 앨범 중 해당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음반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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