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린 SNS]
모델 아이린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아이린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린은 환한 미소로 한 남성의 손을 잡고 있다.
이어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다.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
여러분 저 결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아이린 공주를 부탁해",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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