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오 'YAYA' 공개..하루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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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월이 태국 싱어송라이터 와드파(왼쪽부터)와 협업한 곡으로 15개월 만에 돌아온다. /엠피엠지 뮤직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독특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밴드 아월(OurR)이 멤버들의 소집해제 후 15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아월(이회원 홍다혜 박진규)은 12일 정오 신곡 'YAYA(야야)'를 공개한다. 2023년 12월에 발매한 '핀란드' 이후 약 15개월 만의 신곡이자 베이시스트 박진규와 프로듀서 이회원의 소집해제 이후 세 명의 완전체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특히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와드파(wadfah)와 협업한 곡이라 눈길을 끈다. 2021년 데뷔 후 태국 방콕에서 활동해온 와드파는 데뷔 전부터 태국 인디 신에서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직 비디오 감독, MD 디자인 등으로 크게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엠피엠지 뮤직은 "'YAYA'는 아월이 작년 6월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인 데모 트랙이었는데 당시 공연을 지켜본 와드파가 곡에 매료돼 협업을 제안했다. 이후 두 아티스트는 한국에서 함께 작업하며 곡을 완성했고 각자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완성한 'YAYA'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건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오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몽환적인 인트로에서 이어지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YAYA'의 앨범 커버는 아월의 보컬 홍다혜와 와드파가 함께 작업했다. 두 아티스트의 손길이 담긴 작업물이 하나로 어우러져 신곡의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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