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이어 고수, '직장인들' 게스트 낙점
고수와 김원훈의 애드리브 상황극…3월 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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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수가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에 출연해 상황극에 몰입한다. /쿠팡플레이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수가 '직장인들'을 통해 즉석 코미디에 도전한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직장인들' 제작진은 28일 "고수가 2회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연기 생활 30년을 앞두고 DY기획에 이미지 컨설팅을 의뢰하는 사연을 주제로 상황극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아재, 아저씨)와 GenZ(젠지, Z세대와 같은 말.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사이에서 '낀대'가 된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다.
고수의 출연 소식과 함께 2회 예고편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수의 실물을 영접하고 "정말 잘생겼다"고 연신 감탄을 쏟아내는 DY기획 임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고수의 한마디에 DY기획 임직원들의 본캐가 드러나며 뜻밖의 세계관 붕괴를 예고했다.
이어진 기획안 발표에서 DY기획 주임 김원훈은 고수의 혼을 제대로 쏙 빼놓을 기발한 컨설팅을 들고 왔다고 자부한다. 고수를 당당하게 바라보며 회의 내내 거침없이 촌철살인의 의견을 쏟아낸다. 고수 역시 이에 김원훈을 향한 반격을 날리며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애드리브가 펼쳐진다.
앞서 '직장인들'은 첫 공개와 함께 출연진들의 다양한 활약과 다채로운 애드리브가 만들어낸 리얼 돌발 상황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1화에 이어 2화에서도 애드리브와 웃음 참기가 난무할 것이라고 자신한 만큼 과연 고수와 DY기획 직원들이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직장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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