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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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2회에서는 정은(전혜진 분)이 용한 점집에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지니 TV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전혜진이 끝나지 않는 교육과 시터 고민에 점집을 방문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4일 2회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는 용한 점집을 찾은 정은(전혜진 분)의 모습이 나와 흥미를 끈다.
'라이딩 인생'은 딸 서윤(김사랑 분)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는 유명 영어 학원의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신조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은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시터 찾기에 난항을 겪으며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이에 '대치맘'(대치동 엄마)들 사이 소문난 점집을 찾은 정은은 무당에게 서윤이 명문초에 입학할 수 있을지, 시터를 구할 수 있을지 묻는다. 이어 "귀한 분이 오신다"고 점지를 받는 가운데, 정은의 걱정을 덜어줄 구세주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지아는 영어학원 한가운데서 무책임한 시터의 뒤통수를 때려 '대치맘'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다. 이들의 묘한 시선을 받으며 배척을 당하는 지아가 무사히 손녀의 라이딩을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인다.
'라이딩 인생' 2회는 이날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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