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엘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다.
기다려줘”라는 게시글을 업데이트했다.
작년 12월 4일 올린 글을 수정한 것.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지만, 같은날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보도된 부친 장제원 전 의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최근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항변했다.
이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히며 당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잠시 떠나겠다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