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배우 유지태가 엠에스팀에 둥지를 틀었다.
7일 엔터 및 모델 전문 에이전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유지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유지태에게 ‘다방면 활동 전방위 지원’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유지태는 손예진, 이민정, 위하준 등과 한식구가 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유지태 영입에 정성을 쏟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지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 활동은 물론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동감’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 영화 ‘봄날을 간다’와 ‘올드보이’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굿와이프’와 ‘매드독, 영화 ’스플릿‘과 ’꾼‘ 과 ’돈‘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유지태 배우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시리즈 ’비질란테‘, ’종이의 집‘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배우 유지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유지태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영화 각본과 연출은 물론 독립영화에 대한 후원 활동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올라운드플레이어다.
올해 유지태는 임선애 감독의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에서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가슴 아픈 이별을 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어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이 사는 남자’(가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시대 최고 권력자로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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