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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빠진 영화 ‘승부’ 6종 포스터 공개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유아인은 빠졌다.
그러나 쟁쟁한 연기고수들의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승부’가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조우진까지 그윽한 모습이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레전드들이 치열한 승패 실화를 완벽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에 그려낸다.

공개된 ‘승부’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들의 영화 속 한 장면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사진과 명대사를 담고 있어 연기 고수 배우들이 펼칠 사활을 건 연기 한 판을 예고한다.





먼저, 이병헌은 살아 있는 바둑 레전드 조훈현 역을 맡아 승부의 짜릿함과 쾌감, 그리고 승부 뒤의 고통까지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터 속 “평점심을 잃는 순간 바둑은 거기서 끝이야”라는 대사는 조훈현의 바둑에 대한 진심을 제대로 보여 주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프로 기사이자 바둑 기자 천승필 역을 연기한 고창석의 포스터 속 “사제 도전. 우리 바둑 사에 길이 남을 대사건입니다”, 전설의 사제와 함께한 프로 기사 이용각 역을 연기한 현봉식의 포스터 속 “조훈현이가 호랭이 새끼를 들랐네” 등의 대사를 통해 느낄 수 있듯, 조훈현과 이창호가 펼칠 흥미진진하면서도 소름 돋는 바둑 대국을 지켜보는 인물들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

조훈현의 아내이자 승부사들의 가장 친밀한 동반자 정미화 역을 연기한 문정희는 “너무 몰아세우지만 말고 어르고 달래가면서 해. 아직 애잖아”라는 대사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둘을 지켜봤던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승부의 맛을 알게 된 수제자 이창호 역을 맡은 김강훈의 “아저씨 바둑이 젤 쎄다믄서요. 우리나라 최고라던디?”라는 대사는 바둑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들을 보여 주었던 사제지간의 만남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승부사들의 라이벌이자 인생 맞수인 남기철 역으로 특별 출연한 조우진의 포스터는 “견디다가 이기는 거요. 그렇게 참다 보면 한 번쯤은 기회가 오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승부 비법을 전하며, 조훈현과 이창호의 경기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인생에도 터닝 포인트를 제시할 인물임을 암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연기 고수들의 남다른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짜릿한 연기 승부를 예고한 ‘승부’는 오는 26일에 극장에서 개봉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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