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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뼈해장국집 목격담…"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한 네티즌이 승리 목격담 올린 글 확산
"예쁜 여자랑…두 입 먹고 일어났다"


한 네티즌이 지난 5일 소셜 미디어에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를 봤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더팩트 DB
한 네티즌이 지난 5일 소셜 미디어에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를 봤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빅뱅(BIGBANG) 출신 승리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5일 한 네티즌은 소셜 미디어에 "나 송파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XX 예쁜 여자랑. 사람이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며 "근데 (가게) 아줌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을 주고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네티즌은 "(승리가)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한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X이야'라고 했더니 '나도 알아'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돼 그해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관련해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여주교도소로 이감돼 형기를 마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는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발리 등 주로 동남아 지역 일대에서 포착됐다.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소주병을 들고 일명 '회오리주'를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해변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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