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상인이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아들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인 부부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마지막 예고편에 등장했다.
예고편을 통해 포착된 것은 이상인 첫째 아들의 이상 행동이었다.
이상인의 첫째 아들은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는 모습과 학교에서도 이상행동을 보였다.
영상을 본 오은영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뭔가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하며 “자폐 스펙트럼은”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상인 부부는 자폐 스펙트럼 의심에 오열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둘째 아들은 동생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상인의 아내는 “아무것도 안하고 도망 가고 싶다.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엄마는 지금 적신호다.
굉장히 문제되는 상황”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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