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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로트 세계화 이끈 ‘미스트롯3’ 이신주, “만능 엔터테이너 되는 것” 뮤지컬 ‘써니텐’으로 배우 데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매혹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외모로 트로트계의 ‘미녀’ 열풍을 이끄는 트로트 가수 이신주가 베트남 진출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신주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JTN 아트홀 1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써니텐’에서 여주인공 ‘혜영’ 역을 맡았다.
이신주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혜영’은 꿈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실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써니텐’은 H.O.T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젝스키스 ‘커플’, 코요태 ‘순정’ 등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대학로의 ‘놀거리’로도 불리는 인기 작품이다.

유년 시절부터 꿈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었다는 이신주는 “많은 사람 앞에서 제 끼를 펼치는 것이 너무 즐겁다.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것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이러한 감정들이 쌓여 뮤지컬에 끌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은 노래, 연기, 춤 등 여러 가지 요소를 통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 과정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런 종합적인 표현을 통해 제 꿈을 이루어가고 싶어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극 중 ‘혜영’은 평소 이신주와 닮은꼴이다.
현실과 가상의 인물 모두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신주는 국내외 다양한 오디션을 통해 매번 새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이신주 이름 앞엔 ‘도전’이라는 단어가 뗄 수 없는 키워드가 붙는다.
4장의 자신의 앨범에서도 직접 작사·곡에 참여해 실력파 아티스트로 정평이 났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오디션 프로그램 ‘Dancing with the star8’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 첫 트로트 앨범에서도 직접 안무가로 참여했다.
나아가 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해 직접 외국인 댄서를 섭외하기로 했다.

이신주는 “‘써니텐’의 이주형 연출님께서 직접 연기를 알려주셨다.
특히 ‘혜영’의 매력을 많이 보여주셨다.
덕분에 이신주만의 ‘혜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써니텐’을 통해 설렘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주는 2022년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에서 Top10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TV조선 ‘미스트롯3’에 나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배우 이신주가 열연을 펼치는 ‘써니텐’은 오는 6월30일까지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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