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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11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C1과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1은 JTBC가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로,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다.
JTBC는 C1이 회당 제작비를 중복으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JTBC는 “C1에 제작비 집행 내역과 증빙을 요청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해당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2월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JTBC는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C1이 신입 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을 강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JTBC는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를 앞두고 정비 기간을 거칠 예정이며, 이에 따라 3월 초로 예정됐던 트라이아웃은 취소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장 PD는 트라이아웃 강행 방침을 밝혔고, 이달 초 트라이아웃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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