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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17년차 아이돌에서 솔로가수로…신수현 ‘i am’, 생일 맞이 새 출발

유키스 수현이 ‘솔로가수 신수현’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신수현은 오늘(11일) 싱글앨범 '아이 엠(i am)'과 타이틀곡 ‘어이없이 난 쉽게도’를 발표했다.
이는 신수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싱글로 ‘솔로가수 신수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출발한 앨범이다.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하는 특별한 순간을 나타낸 앨범이다.
음악적 목소리를 찾기 위한 과정, 그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수현의 생일인 3월11일에 발매해 더욱 뜻깊다.

타이틀곡 '어이없이 난 쉽게도'는 수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i am'의 타이틀곡으로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다.
잔잔한 기타 선율로 시작되며, 점차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가 고조되어 보컬의 감정 표현과 파워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다.

‘어이없이 난 쉽게도’ 뮤직비디오는 수현의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꽉 채워졌다.
온기 가득한 공간에서 보컬리스트 수현의 풍부한 성량을 아낌없이 쏟아낸다.
사랑의 복잡한 감정은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다.
여기에 호소력 짙은 보컬은 곡의 애틋한 분위기를 더한다.

왜 난 널 그리운 상태에
누군가를 만나려 했지 아마도 그건 너인데
너와의 끝나지 않는 방법
찾을 수 있길

왜 난 널 사랑한 상태에
누군가를 만나려 했지 아마도 그건 너인데
매일매일 차오르는 마음
어이없이 난 쉽게도

그간 경험한 사랑의 감정을 토대로 진정성을 담아 신수현만의 스타일로 노래했다.
사랑하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 그 속에 담긴 애틋함과 내면의 갈등까지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어이없이 난 쉽게도’ 외에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연주곡으로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Intro’, 故 서지원의 원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또 다른 시작’이 수록된다.

‘또 다른 시작’는 신수현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향한 첫 발걸음이다.
늘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리라는 약속의 표현이 모두 담겼다.
앨범 발매에 앞서 신수현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어렸을 때부터 서지원 선배님의 ‘내 눈물 모아’를 좋아해서 부르고 다녔다.
선배님의 노래를 찾아보다 보니 데뷔곡 ‘또 다른 시작’도 너무 좋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수현은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해 16년간 활동했다.
‘만만하니’, ‘시끄러!!’, ‘0330’ 등 히트곡을 만들어 냈고, 지난해 유키스로 새 앨범을 발표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유키스 메인보컬 수현’에서 본명 신수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명 변경과 관련해서는 “유키스로 16년을 활동하다가 올해 홀로서기를 했다.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신수현’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걸고 솔로 가수로 첫걸음을 내디딘다.
신수현은 오늘(11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i am’ 발매에 이어 15일 서울, 4월 11~12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펼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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