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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이 배용준과 결혼 후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수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슈가 멤버 아유미와 육혜승을 집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유미는 "이렇게 셋이 만나는 게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워했고, 육혜승은 "(황)정음 언니는 아유미 언니 결혼식 때 봤다.
그래도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아유미는 "(박)수진이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4명이서는 진짜 본 적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황정음은 "진짜 4명이서는 본 적이 없다.
항상 3명만 본다"고 얘기했다.
이어 "수진이는 하와이에서 잘 지내고 있다.
아기들 키운다.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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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수진은) 진짜 어려 보인다.
이번에 하와이 가서 보고 왔는데, 아직 고등학생 같다.
깜짝 놀랐다.
똑같다"며 "잘 살고 있다.
그냥 아가 엄마다.
한국 오면 꼭 만나자. 넷이 모이자"고 했다.
한편 박수진은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 1남1녀를 뒀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후 연기를 중단했다.
2018년 자신이 세운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박수진 역시 2016년 예능 '옥수동 수제자' 출연 후 활동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키이스트와 계약 해지 소식도 뒤늦게 전해졌다.
"사실상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오래 전 전속계약을 해지한 상태"라고 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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