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꽃줌마’ 박주미가 다시 돌아온다! 2011년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오는 14일부터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를 통해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랑을 믿어요’는 ‘솔약국집 아들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방영 당시 따뜻한 가족 이야기와 현실적인 부부의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박주미, 이재룡을 비롯해 문정희, 권해효, 송재희, 황우슬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극 중 문정희(김영희 역)와 권해효(권기창 역)의 부부 케미는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감을 사며 ‘최고의 커플’이자 ‘최악의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는 김교감 집 4남매가 다양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막장 없이 따뜻하고 착한 드라마라는 점이 ‘사랑을 믿어요’의 가장 큰 매력. 조정선 작가는 이후 ‘며느리 전성시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가족드라마의 명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재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으로, 오는 14일부터 매일 연속 2회씩 편성돼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와 관련된 다양한 예고편 및 비하인드 스토리는 네이버에서 ‘하이라이트TV’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편성 정보는 하이라이트TV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