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원조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 44세)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 3”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하며 변함없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슈는 “지난주는 제품 포장으로 정신없는 한 주였다”며 “많은 분들이 주문해주신 덕분에 사무실에서 포장 작업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포장과 송장 작업 모두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주문해주신 곳으로 주소를 정확히 입력했는지, 제품이 배송 과정에서 파손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하다 보니 하루가 금세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꼼꼼한 성격 탓에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슈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일해야 할 정도였지만, 많은 분들이 주문해주신 덕분에 신나게 일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44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과거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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