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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재친구’, 이제 TV로도 본다

가수 김재중의 인기 토크쇼 '재친구'가 유튜브를 넘어 라이프타임 TV로 확장된다.

'재친구'는 김재중이 직접 홈파티를 열고 연예계 친구들과 음식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셀러브리티들의 숨겨진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시즌 3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ST7)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인피니트 완전체 멤버들이 총출동한 1화에서는 '화장실도 손잡고 가는' 친밀한 우정과 예능에서 보기 힘든 솔직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화제를 모았다.

라이프타임 TV에서 방영될 TV용 확장버전은 이보다 더 재미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래블버디즈' 이후 5년 만에 라이프타임에 복귀하는 김재중은 '재친구' 시즌 4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내용에는 TV 독점 코너 '왓츠인내친구백'을 새롭게 선보인다.
게스트들의 가방 속 숨겨진 아이템을 통해 그들의 일상과 취향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이 코너는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친구'의 TV 채널 확장은 최근 한국 예능 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웹 콘텐츠의 TV 플랫폼 진출 흐름에 A+E Global Media(전 A+E Networks)도 합류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A+E Global Media가 추구하는 멀티플랫폼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현대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정이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과 투자에 힘쓰고 있는 A+E Global Media(전 A+E Networks)는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도 사랑스럽개', '편의점 샛별이', '마녀'와 같은 인기 드라마와 달라 스튜디오의 '네고왕' 등 화제작을 선보여 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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