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고(故) 휘성의 유족 측이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 가운데, 당부의 말을 전했다.
13일 오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빈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며, 사진, 영상 기자님들의 취재는 풀단과 협의해 조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고인이 가시는 길을 조용히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 외부에서의 추모객 취재 자제를 간곡히 요청하셨다.
이에 따라 취재진 여러분들께도 고인을 조용히 보낼 수 있도록 부디 유가족의 요청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유가족은 “저희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그리고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마시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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