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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선예를 비롯해 박경림, 하원미,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예는 최근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제가 운전도 워낙 좋아해서, 차에서 연습하고 생각도 한다, 애가 셋이니까 돌볼 게 정신없이 많은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동시간이 꿀 같다”며 일상적인 모습을 전했다.
또한, “아줌마가 되다 보니까 누구 거쳐서 얘기하는 것보다 제가 얘기하는 게 편하다” 고 하며 출연료 조정도 직접 한다고 덧붙였다.
선예는 결혼 후 캐나다에서 거주했으며, 3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방송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뮤지컬 출연 제안을 받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할 결심을 했다고. 선예는 “남편도 동의해주고, 아이들도 이 시기에 괜찮을 것 같아서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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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선예는 “캐나다에서 10년 묵은 살림을 정리하는 데 3개월이 걸렸다”고 말하며, “한국으로 이사하면서 교포 남편과 셋째 아이와 함께 고군분투했다”고 전했다.
결국 한국에 도착한 후 급성 신우신염에 걸리게 되었고, “혈뇨를 봐 깜짝 놀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했으며,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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