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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3' 빠니보틀·원지·곽튜브, 목포 출격…첫 미션부터 '삐걱'


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진이 17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모았다. /1회 예고 영상 캡처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진이 17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모았다. /1회 예고 영상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맛의 도시 목포에서 첫 국내 여행을 시작한다.

ENA와 TEO(테오)의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제작진이 17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에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한 팀으로 뭉쳐 목포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지구마불3'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여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 2023년 방송된 시즌1이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드는 신선한 발상을, 지난해 공개된 시즌2가 보드판 곳곳의 숨은 규칙과 미션으로 재미를 보여줬던 것에 이어 시즌3는 테마파크를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다.

영상은 목포에서 첫 미션인 텔레파시 미식 여행을 시작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동시에 같은 맛집에 모이면 성공하는 간단한 미션을 부여받은 이들은 시작부터 어긋난다. "여기를 안 온다고?"라고 말하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다시 보며 여전히 의견 차이를 보인다. 첫 미션부터 뜻밖의 난항을 겪는 이들의 '케미'가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1라운드부터 기상천외한 'NEW(뉴) 아이템'과 베일에 가려진 역대급 여행 파트너의 정체가 공개된다는 점 역시 흥미를 높인다. 세 사람의 동공이 한껏 확장될 정도로 놀라운 미션이 주어지는 가운데 익숙한 듯 낯선 새로운 역할이 주어지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여행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구마불3'는 오는 22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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