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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사진=SBS TV 가족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심은진은 17일 방송된 SBS TV 가족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연이어 실패한 것을 고백했다.
그는 “내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아이를 낳으면 쌍둥이를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작년 5월부터 시험관을 시작했는데 다섯 번 실패했다고 밝힌 그는 “한 번 더 실패하면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게다가 “2주 전엔 착상됐고 아기 집까지 생겼는데 실패했다“라고 전하며 “희망고문처럼 여기서 포기하면 안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의지를 보였다.
이에 MC 이지혜가 “닭띠, 81년생이면 아직 괜찮다 할 수 있다”고 응원했고 3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임신한 가수 레이디제인도 기운을 몰아주겠다며 힘을 보태며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심은진은 2021년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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